[세이프티퍼스트 닷뉴스] 한국산업보건학회, ‘자율안전보건관리’ 주제로 산학연 1000여명 모여 토론과 교류 빛난 대회 성료

- '자율안전보건관리를 위한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24년 동계 학술대회 개최

[세이프티퍼스트닷뉴스] 한국산업보건학회(회장 정지연)가 지난 21일부터 3일간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자율안전보건관리를 위한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동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율안전보건관리와 자기규율 위험성평가의 개념을 명확히 알기 위해 학계 뿐만 아니라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가와 연구자, 현업의 실무자등 1000여 명의 산업보건관련 종사자가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열린 소통의 자리가 됐다.


─ 산업안전보건 관련 업체도 학회 전시 참여

학술대회에는 산업안전보건관련 업체들의 전시부스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많은 볼 것과 체험할 것을 제공했다.

ⓒ첨가자들이 엠라인스튜디오의 CMS 다중체험콘트롤 시스템과 Movella Xsens 모션캡쳐를 시연하는 모습/사진-엠라인스튜디오

엠라인스튜디오는 근로자 안전과 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대표IP 세이프라인을 CMS 다중체험콘트롤 시스템을 활용해서 XR산업 안전체험 콘텐츠 체험을 진행했다. 

 

나스닥 상장 Movella Xsens의 모션캡쳐도 시연했다. 모션캡쳐는 반복적이고 위험한 산업 현장의 근로자의 모션데이터를 취득하여 근골격계 질환 및 위험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쾌적한 근로 환경을 만드는데 분석 활용하는데 유용한 제품이다.

올해 진행된 동계 학술대회는 다채로운 행사와 안전보건 분야의 최신 동향과 미래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을 공유하는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져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이전까지는 학계, 작업환경측정기관, 보건관리대행기관 등이 주요 참가자였지만, 기업체 보건관리자, 직업환경의학전문의, 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자 등 산업보건분야의 다양한 종사자가 학술대회에 참여하면서 학계 전문가와 현업의 실무자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달라는 의견도 많았다.

 

한편, 학회는 오는 5월 28일 제 4회 보건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세미나 개최를 준비중이다. 예상 장소는 오송과 세종이 거론되고 있다. 8월 21일부터 23일까지는 제 59회 산업보건학회 하계 학술대회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희경 안전보건 전문기자 morhagan@safety1s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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