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엠라인스튜디오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콘텐츠·솔루션 부문 수상

XR(확장현실) 솔루션 전문기업 엠라인스튜디오가 자사의 산업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트레이닝’으로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에서 콘텐츠·솔루션 부문(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코리아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선두주자를 발굴하고 성과를 격려하여, 국내 메타버스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이다. 엠라인스튜디오가 출품한 메타트레이닝 솔루션은 고비용/고위험 산업현장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산업 확장가상세계 시장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엠라인스튜디오는 2015년 가상현실 초기부터 VR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직무훈련, 설비점검, 전시체험, 체험관 구축 등 다양한 분야로 XR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확장해 나갔으며, 60여개 공공기관 및 대기업에 VR 교육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산업안전 전문기업이다.

 

메타트레이닝은 엠라인스튜디오의 기술력이 집약된 메타버스 솔루션으로 복수의 교육생들이 XR 디바이스를 활용해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된 가상 산업현장에 모여 협업 훈련을 할 수 있는 산업교육 플랫폼이다. 체험자는 자신만의 아바타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다른 체험자들과 협업하여 작업 현장의 모든 공정을 실시간 체험 및 학습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간단한 PC 조작으로 편리하게 콘텐츠를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다. 모든 교육활동 데이터는 DB로 구축되어 저장 가능하다.


안희덕 엠라인스튜디오 대표는 “작년 기업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콘텐츠·솔루션 부문에도 수상을 하게 되어 큰 기쁨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메타트레이닝은 기존 일회성 체험에 그쳤던 VR 콘텐츠를 대신할 메타버스 솔루션으로 복수의 인원이 서로 다른 장소에서 동시에 협업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가상의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각각의 산업현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는 점이 메타트레이닝만의 차별점이다. 현재 삼성전자를 비롯한 유수의 기업 및 기관에 도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시상식은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KMF & KME 2022(Korea Metaverse Festival & K-Metaverse Expo 2022)에서 진행되었으며, 업체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 중 다수의 방문객이 메타트레이닝을 체험한 후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었고 해당 솔루션을 도입하기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이 있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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