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즈] [메타버스박람회 탐방] 현실로 다가온 메타버스, ‘KMF & KME 2022′ 현장을 가다!…15일까지 코엑스B홀서 개최

[메타버스박람회 탐방] 현실로 다가온 메타버스, ‘KMF & KME 2022' 현장을 가다!...15일까지 코엑스B홀서 개최

역대 최대 규모 340개 전시 부스…체험·훈련 등 이색 콘텐츠 ‘눈길’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에코마이스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메타버스 행사인 ‘KMF & KME 2022’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15일(토)까지 열리고 있다.

 

올해 7회째인 ‘KMF & KME 2022’는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여는 이번 행사의 개막 선포는 디지털 기술로 구현된 가상 인간 ‘메타민(民’)이 맡았다. 또 다른 아바타 가수가 공연을 하는 등 이미 우리 생활 속에 메타버스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융복합된 디지털 세계, 초월 세계를 의미한다. 최근 5G와 가상기술(AR·VR)을 토대로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을 하는 가상융합공간으로 부상돼 게임, SNS 등 기존 가상세계 활동을 넘어 온라인 경험이 현실세계의 경제·사회·문화 활동과 연결되는 개념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KT·SKT 등 국내 메타버스 선도기업을 비롯한 총 170개 회사가 참여해 메타버스 요소・기반 기술, 플랫폼 및 서비스 등을 340개 부스에서 전시 소개하고 있다.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콘텐츠·솔루션 분야에서 비대면 네트워크 다중훈련 솔루션 ‘메타 트레이닝’으로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한 ‘엠라인스튜디오’의 김윤필 이사는 “메타트레이딩은 메타버스 개념을 VR훈련에 적용하여 개발한 비대면 네트워크 다중훈련 솔루션으로 자신만의 아바타로 다른 체험자들과 협업하여 모든 공정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국내 최초 가상현실 안전교육 시스템 브랜드인 ‘SAFELINE’을 개발, 국내 최다 VR안전 직무 콘텐츠 지식재산 120개를 보유하여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산업·문화·예술 각 분야 250개와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대 행사로 14일엔 ‘GSMA 컨퍼런스’와 ‘코리아 메타버스 서밋 2022’ 등이 진행된다. 서강대학교 메타버스 전문대학원의 현대원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전 세계적인 메타버스 확산 현황을 전망한다. 

 

또한 국내 메타버스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도 14일까지 열리고 있다.

 

김윤철 기자 listky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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