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메타버스 시대 주도할 기업·창작자·콘텐츠 9점 시상

[2022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 메타버스 시대 주도할 기업·창작자·콘텐츠 9점 시상

2022 KMF 통해 성과 홍보 특전, 15일까지 코엑스 체험부스 운영

年 1회 행사로 상금 규모 3배 키워 산업 저변 확대·서비스 개발 독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2 코리아 확장가상세계(이하 메타버스) 어워드’ 수상작 9점에 대한 시상식이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코리아 메타버스 어워드는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선두주자를 발굴하고 성과를 격려해 국내 메타버스 산업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열린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회로 통합해 이달 초 수상작을 선정했다. 상금 규모는 작년 6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3배 확대했다.

 

시상 부문은 △메타버스 산업 성장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도가 높은 ‘기업’ △메타버스 저변 확대에 기여한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창작자’ △창의적 아이디어로 우수한 사업성과를 창출한 ‘콘텐츠·솔루션’ 등 총 3개 부문이다.

 

엠라인스튜디오의 메타트레이닝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업별 교육 솔루션이다. 엠라인스튜디오는 가상현실(VR) 안전교육 시스템 브랜드 ‘SAFELINE’을 개발했고 국내 최다 VR안전 직무 콘텐츠 지식재산(IP)을 보유했다.

 

수상작 중 과기정통부 장관상에는 상금 300만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에는 상금 200만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2022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을 통해 성과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10월 13~15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 마련된 전시부스를 통해 누구나 수상작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기대보다 더욱 뛰어났던 수상작을 보며 우리나라 메타버스 시대를 주도할 유능한 재원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 뿌듯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이 메타버스 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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