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전산업 분야 트렌드 및 이슈가 궁금합니다.
A. 아무래도 올해 초 재정된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가장 큰 이슈가 아닐까 싶습니다.
법 시행을 앞두고 다수의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현장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여러가지 움직임을 보이는데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해결책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 활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전예방을 위한 VR 콘텐츠 수요가 높아지는 현 트렌드에 대응해서 당사에서는 XR 안전 교육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 및 신사업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리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례 및 데이터를 확보해서 유사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몰두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이를 통해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줄이기를 통해서 기업 및 기관들의 사회적 가치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업 이익의 입장에서도 의도치 않은 비용 발생을 절감하는 등의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가 목적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요?
A. 첫 번째는 가상현실 안전교육을 선도하는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 홍보가 첫번 째입니다.
올해 박람회 같은 경우에는 자사가 이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가상현실 안전교육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돼서 온라인으로 ‘어떻게 매력적으로 가치를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많이 했지만 박람회 운영사와 같이 고민해서 해결해 나간다면 의미있는 홍보에 홍보에 장이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글로벌 가상현실 안전교육 시장 진출의 확대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박람회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저희가 참가 기업으로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해외시장의 전반적인 니즈를 파악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주요 제품에 대한 소개를 해주세요.
A. 이번 박람회에서 출품하게 될 주요 제품 5가지 중에서 2가지만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메타버스 VR안전 다중훈련 교육 솔루션으로 복수의 교육생들이 XR디바이스를 활용하여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된 가상공간에 모여서 협업 훈련을 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엠라인스튜디오는 메타버스의 개념을 산업안전과 VR교육에 적용해서 본 솔루션을 개발했었습니다.
두 번째는 지능형 XR 안전교육 솔루션입니다.
본 솔루션은 기존의 안전교육이 시청형 아니면 단순 주입형 교육이었던 것에 한계를 느끼고 이 부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고민하고 개발한 솔루션입니다. 여러가지 사고 데이터에 기반한 위험예측 지수를 활용해서 위험 현장을 선별하고 장소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찾아가서 현장별로 XR 안전 교육을 할 수 있는 그런 지능형 솔루션입니다.
Q. 해당 제품 분야에 대한 시장현황과 향후, 성장 가능성
A. IDC데이터를 참고했었을때 글로벌 XR시장 규모는 19년 78.9억 달러(약 8.56조 원)에서 24년도에는 1,368억 달러(약 150.34조 원) 까지 5년간 연 평균 76.9% 성장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XR연관 산업 시장규모는 XR시장의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이러한 세계 시장의 흐름에 맞춰서 지난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가상 융합경제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오는 2025년까지 XR 경제효과 3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글로벌 5대 XR 선도국가 진입을 주요목표로 밝힌 만큼 향후에도 XR 기술과 관련한 국내시장 성장에도 많은 기대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Q. 차별화되는 ‘자사 체품만’의 특, 장점
A. 이번 박람회에 2개의 하드웨어와 2개의 소프트웨어 그리고 1개의 콘텐츠 브랜드를 출품했었는데 자사에서는 콘텐츠 개발과 하드웨어 구축및 연동, 그리고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운영 관리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모두 실현할 수 있는 노하우와 기술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VR이 새로운 차제대 게임 미디어로 주목받기 시작했던 2015년, 당시 저희는 게임이 아닌 산업안전으로 눈을 돌려서 국내최초로 안전교육 분야에 VR을 도입하였고 그 결과물 가상체험 안전교육 콘텐츠 브랜드인 ‘SAFELINE’을 출시했었습니다.
SAFELINE은 현재도 안전교육의 효과성을 입증받아서 현재의 60여 개의 기관 및 그리고 기업들, 산업 현장에 지금 제공돼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개발한 콘텐츠의 몰입감과 운영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서 하드웨어도 자체적으로 개발을 했었습니다. VR콘텐츠하고 연동해서 안전사고에 몰입도를 높이는 체감시뮬레이터와 그리고 장소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무선 집체교육 시스템을 가능하게 하는 VR캐리어가 그 예입니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운영과 교육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시스템도 구축을 했었습니다.
Q. 해외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시장 및 해당 시장에서 찾고자 하는 파트너 또는 바이어는?
A. 정부차원에서 XR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하는 국가를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아랍에미리트 같은 경우에는 2030년까지 VR·AR 기술 시장에 41억 달러(약 4.8조 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PWC출처) 정부차원에서도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VR·AR콘텐츠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시장을 염두하고 지속적으로 follow-up해서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 지금까지의 매출 실적 또는 계획된 성과
A. 저희가 VR분야 사업화를 본격화한 2016년 이래에 매년 높은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2년 매출 성장률은 연 54% 정도였었고 작년에는 5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매출이 성장한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두가지만 살펴보자면 첫 번째는 사업화 당시 초기 시장에 B2B 안전 VR사업 분야에 대한 선점 효과와 축적되는 포트폴리오 기술 노하우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콘테늧 뿐만 아니라 연동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 그리고 운영소프트웨어, 무선교육 시스템, 교육장 구축 등 지속해서 고객사의 수요를 반영하고 진행한 R&D의 결과물들입니다. 이런 기술들을 베이스로 제작/납품된 제품들이 호평을 얻고 시장 도입효과가 나타나면서 계속 사업으로 진행되는 건들이 매출에 큰 견인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7월까지 매출 합계가 작년보다 작년 매출을 상당히 상회하고 있으면서 최근에는 중대형 프로젝트도 3건을 수주하는 등 실적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어서 연말에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2021년 이후 비즈니스 플랜 및 주요 이슈
A. 당사는 지속적으로 XR 안전·직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했었습니다. 때문에 보다 안전한 산업 현장을 위해서 데이터 연계기반의 ‘산업현장-교육시스템’ 건의 통합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합플랫폼은 단순한 XR 메타버스 교육 도입을 넘어서 ‘메타버스 시스템-VR교육-빅데이터’ 기술의 접목으로 실제 사고 경감 효과와 직무능력 향상까지 어떠한 요인이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고
현재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및 파트너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향후 통합 플랫폼을 통한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과 융합으로 국내외 안전 산업의 범사회적 경제적으로 기여를 할 것입니다.
Q. 대한민국 안전과 안전산업 발전을 위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올해다 전국민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예방할 다양한 제품들과 서비스 그리고 기술들이 올해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출시되어서 긍정적인 효과를 도출시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라인스튜디오 또한 국민들과 산업 현장의 안전을 위해서 보다 나은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안전 화이팅
Q. (주)엠라인스튜디오의 안전지수 10점 만점에 몇 점?
A. 저희는 9.5점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무적이기는 하지만 사무실 안전은 정기 안전점검과 구성원 퇴근 전 에어컨이나 PC관리 등 대부분의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안전에 더 신경쓰고 발전해 나가겠다는 의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