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발전소 협력업체의 노동자 김용균 씨가 컨베이어 설비를 점검하다가 사고로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콘텐츠는 이러한 비극의 재발을 막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사고는 최대한 실감나게 연출되었고 모션 시뮬레이터와의 연동으로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컨베이어 벨트 사고로 1,008명이 재해를 입은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컨베이어 벨트 사고가 연간 평균 2백 건이 넘는 가운데, 이 중 컨베이어 벨트 사망사고는 47건으로 집계되면서 취약한 컨베이어 벨트 관리에 안전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실질적인 대안을 강구하는 것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만들어지긴 했지만, 체감할 만한 변화를 끌어내기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발전소에서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작업자들을 위한 안전교육을 개선하기 위한 과정이 요구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체험을 통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VR(가상현실) 기술 도입이 필요했습니다.
‘발전소 컨베이어 협착 사고체험’은 실제 사고를 기반으로 기획한 에피소드를 체험합니다. 사고를 가상현실로 체험해보고 원인과 문제점을 확인하여 체험자의 안전불감증을 근절합니다. 사고에 경각심을 갖도록 하여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수 있도록 몰입형 사고체험 콘텐츠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발전소 컨베이어 협착 사고체험
체험자는 현장 작업자가 되어 발전소 작업장 내부에서 컨베이어 벨트 사이에 낀 이물질을 발견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려합니다.
동료는 가동중인 컨베이어 벨트를 정지하고 이물질을 제거하자는 제안을 하지만 체험자는 작업 지연을 우려하며 제거 작업을 강행하고 결국 끼임 사고를 당합니다.
동료 사고 순간의 모습을 3인칭 시점으로 플레이하여, 자신의 사고 모습을 직접 바라보고 이러한 사고 원인을 알 수 있도록 안전 수칙 정보를 제공합니다.
사고발생을 짐작케하는
인터렉션이 사고 원인의 직관적인 인지와
공포감 조성에 일조합니다.
감각 신경 전체로 느끼는
사고의 고통은 훨씬 더 강하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킵니다.
사고 순간의 '나'를
제 3자 시점으로 다시 보는 것은
충격 그 자체입니다.
3~5분 내외
HMD PC SET
한국어·영어·중국어
일본어·베트남어
3축모션 시뮬레이터
기종 | PC | 모바일 | ||||||
분야 | 건설 기타 | 발전 | 조선 | 화학 | 전기 | 연구실 | 물류 | 생활 |
작업(설비) | 가설발판 용접 | 고소차 운송 | 그라인더 운전 | 밀폐공간 지게차 | 분전반 컨베이어 | 사다리 크레인 | 생활 기타 | 실험 |
사고 | 협착 교통사고 | 추락 지진 | 화재 질식 | 감전 낙하물 | 깔림 전도 | 충돌 충격 | 절단 기타 | 유해물질 노출 |
구성 | 사고발생체험 > 안전수칙학습 |
|||||||
웨어러블 | 햅틱장비 | 진동수트 | ||||||
인터페이스 | 컨트롤러 | 립모션 | 맨손인식 | |||||
이동방식 | 자유이동 | 컨트롤러 이동 | 자동이동 | 이동없음 |
플랫폼 | HMD PC SET×15 |
콘텐츠 | #1 발전소 컨베이어 협착 사고체험 |
하드웨어 | 3축모션×20 |
운영툴 | PC |
체험장 | 15인 체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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