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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는 용접 작업 당시 방화포 미설치,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집중 보도되었습니다. 이처럼 해당 콘텐츠는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날려 보이지 않는 곳에 튀어
대형화재로 번지는 상황을 체험하여 안전 수칙 미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지난 2020년 4월 29일 ‘이천 물류창고 화재사고’는 38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용접 작업 당시 방화포 미설치 등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하여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켰던 것으로 집중 보도되었습니다.
본 사고는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으로 화재가 발생해 가연성 물질을 만나 주변으로 급속히 번지고 다량의 유독가스가 배출되면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던 사고입니다.
당시 공사업체 측이 제출한 유해 위험 방지 계획서를 확인했던 결과 화재의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되었으며, 여러 차례 개선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는 개선되지 않은 채 현장 작업이 강행되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안타깝지만 사고 발생 위험요인이 방치된 채 강행되었던 작업 현장의 사고는 어쩌면 이미 예견된 일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안전수칙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지키지 않았을 때 위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그것을 실천하는 데는 다소 둔감하고 귀찮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우리는 ‘안전불감증(安全不感症)’이라 부르며,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이 둔하거나 안전에 익숙해져서 사고의 위험에 대해 별다른 느낌을 갖지 못하는 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오랜 시간 비슷한 작업을 함으로써 갖게 되는 안전 불감증은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안전하다고 판단된 작업환경에 익숙해져 늘 유의하고 관리해야 할 현장점검과 안전수칙 요소들을 무심코 간과하고 발견하지 못한 채 넘어가버리기 때문입니다.
건설현장의 화재사고가 꾸준히 보도되는 이유를 분석하면, 대게 직접적으로 불티가 튀는 용접, 용단작업 간에 발생하는 불티가 가연성 자재로 날아가 화재를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작은 불티는 모든 것을 불태워 없애버릴 정도의 위험성을 잠재하고 있습니다. 끔찍한 화재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작업을 무사히 마치는 것이 아니라 종료된 작업 후에도 주변 환경을 점검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살피고 현장을 마무리하는 것이 최종 완료 단계입니다.
꾸준히 VR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이유는 안전수칙 정보를 학습하고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학습으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늘 인지하게 하여 작업 간에 긴장감과 경각심으로 안전을 지키고 사전에 재해를 근절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합니다. 물론 작업 시작부터 종료, 사고발생 등 이 모든 과정을 VR 안전교육 사고체험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발전소 용접 화재 사고체험
‘발전소 용접 화재 사고체험’ 은 발전소 내 보수공사 중 용접 작업 간에 발생하는 화재사고를 체험하는 안전교육 콘텐츠입니다. 트랜스퍼 타워 내부 보수공사 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진행하게 된 체험자는 작업구역을 청소하고 불티 비산 방지포를 설치하여 사전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애를 쓰지만, 화기감독관인 동료 작업자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안전수칙을 무시하게 되면서 결국 용접 작업으로 인한 불티가 대형 화재사고로 전개되는 에피소드를 체험합니다.
체험자와 동료선배는 용접작업을 마치고, 다음 작업장으로 이동 중에 발화대기를 얘기합니다. 하지만 선배동료는 작업향이 많다며 불티확인을 간과하고 이동을 강행합니다.
남은 영역을 작업하기 위해 대화를 하던 중, 주변에서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직전에 작업했던 3층에서 결국 화재가 발생합니다.
끝내 대형화재로 번져버린 용접작업 화재는 구조물 전체를 불태워버립니다. 화재현장 위로 안전수칙이 제공되고 불티를 관찰하고 대기하지 않았던 문제점을 재고하게 합니다.
사고발생을 짐작케하는
인터렉션이 사고 원인의 직관적인 인지와
공포감 조성에 일조합니다.
콘텐츠 내 사고체험만이 아닌
안전수칙 정보 및 인터렉션을 배치하여
실습훈련에 가까운 교육을 진행합니다.
립모션을 활용해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
직접 손동작을 인식하는 직관적인 인터랙션
수행이 가능합니다.
체험자는 작업장에 진입합니다. 용접 작업자가 된 체험자는 본 공사의 관리감독자, 그리고 주변 동료들과 함께 사전 안전관리 점검을 진행합니다. 이때 작업자의 건강 상태 체크 및 작업자 안전 보호구 착용, 용접작업 시 필요한 안전도구들을 확인하고 용접작업 진행에 대한 작업 분량을 본격적으로 전달받습니다.
2인 1조로 진행되는 작업, 화기 감독관인 선배 동료로부터 용접할 작업 영역을 유관으로 확인합니다.
작업공간에 남아있는 먼지에 불티가 튀어 발화 될 수 있는 상황을 염두하여 체험자는 주변 환경에 호스를 활용하여 물청소를 실시합니다. 물청소간에 미흡한 곳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려 하지만, 체험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선배동료는 불티비산방지포만 설치하면 문제 없을 것이라며 빠른 작업을 위해 그만 작업을 시작하자고 설득합니다.
체험자는 주변 물청소를 마치고 사다리를 올라 용접 할 작업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용접할 부위에 인터랙션 가이드가 안내되고, 체험자는 가이드에 맞추어 작업(인터랙션)을 수행합니다.
체험자가 인터랙션을 수행하면 용접 작업이 진행됩니다.
1구역의 용접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체험자는 선배 동료에게 불티가 튄 곳은 없었는지를 염려합니다. 하지만 선배는 눈에 띄는 불티가 없었다며 다음 작업구역인 아랫 층으로 이동할 것을 재촉합니다. 하지만 작업 전 앞서 진행했던 BTM 안전수칙 사항이 떠오른 체험자는 발화 지연을 고려해 30분 이상 대기 해야하지 않겠느냐며 걱정하지만 선배 동료는 괜찮다며 다음 작업 구역으로 이동을 유도합니다.
다음 층 2구역 현장에서 용접작업을 마무리한 체험자와 선배는 남은 구역을 작업하려합니다. 이때 주변에서 “불이야”라고 외치는 현장 내 작업자들의 구호가 들려롭니다. 선배는 윗 층에서 불이 났음을 감지하고 체험자와 현장 상황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발화지연을 간과하고 지나쳤던 작업장에는 이미 큰 불에 뒤덮이고 맙니다. 화재사고를 인지했을 때는 이미 늦었음을 실감합니다.
화재 현장으로 돌변한 작업장 위로 안전수칙 정보가 제공됩니다. 체험자는 이를 확인하고 학습합니다.
3~5분 내외
HMD PC SET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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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 | PC | 모바일 | ||||||
분야 | 건설 기타 | 발전 | 조선 | 화학 | 전기 | 연구실 | 물류 | 생활 |
작업(설비) | 가설발판 용접 | 고소차 운송 | 그라인더 운전 | 밀폐공간 지게차 | 분전반 컨베이어 | 사다리 크레인 | 생활 기타 | 실험 |
사고 | 협착 교통사고 | 추락 지진 | 화재 질식 | 감전 낙하물 | 깔림 전도 | 충돌 충격 | 절단 기타 | 유해물질 노출 |
구성 | 사고발생체험 > 안전수칙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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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 햅틱장비 | 진동수트 | ||||||
인터페이스 | 컨트롤러 | 립모션 | 맨손인식 | |||||
이동방식 | 자유이동 | 컨트롤러 이동 | 자동이동 | 이동없음 | ||||
한국남동발전(주) VR 체험장
플랫폼 | HMD PC SET×20 |
콘텐츠 | #2 발전소 가설발판 추락 사고체험 |
하드웨어 | 3축모션×20 |
운영툴 | PC |
체험장 | 20인 체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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