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즈] 엠라인스튜디오, XR 기반 메타버스 다중훈련 솔루션 공개

국내 최초로 안전교육에 VR시스템을 도입한 XR 솔루션 전문기업 엠라인스튜디오가 2021년 7월 5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가하여 XR 기반 메타버스 안전/직무 트레이닝 시스템을 선보였다.

 

엠라인스튜디오가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한 ‘메타버스 다중훈련 솔루션’은 복수의 교육생들이 XR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건설, 제조 현장 등이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된 가상공간에 모여 협업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최신 XR 트레이닝 시스템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실제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뿐 아니라 멀리 떨어진 공간에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까지 다 함께 같은 가상공간에 모여서 훈련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통적인 대면 훈련에 코로나 시대의 화두인 비대면 훈련의 기능을 더한 대면/비대면 통합 훈련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또한, 강사가 직접 참여하지 않고도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AI 강사 시스템, 훈련자의 개인정보부터 훈련 결과, 히스토리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비교 분석할 수 있는 훈련생 이력관리 시스템, 여러 명의 훈련생을 한 관리자가 편리하게 실시간 관제할 수 있는 옵저버 시스템 등이 기존의 XR 훈련 시스템과 차별화되는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직접 시연 해본 한 건설업체 안전관리 팀장은 “최근 메타버스가 안전업계에서도 핫한 키워드여서전시회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고가 여러 명의 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효과적인 안전교육을 위해 ‘메타버스 다중훈련 솔루션’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엠라인스튜디오는 이번 전시회에 자사의 대표 안전교육 VR 시스템인 SAFELINE 확장판도 선보여 전시회를 찾은 수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이프라인은 건설, 발전, 조선, 터널, 화학, 생활 안전 등 100여종의 가상현실 안전 교육 콘텐츠를 탑재하고 있는 VR 안전교육 콘텐츠&하드웨어 토탈 패키지이다.

 

엠라인스튜디오의 안희덕 대표는 “2016년 우리 회사가 국내 최초로 VR을 안전교육에 선보인 이래에 안전교육 VR 시장은 급속히 성장하여 이제 웬만한 대기업과 대형 공공기관 들이 필수로 도입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엠라인스튜디오는 안전교육VR을 선도해온 기업이라는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진화된 개념의 메타버스 다중훈련 솔루션으로 시장을 다시 한번 리드하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타임즈 김대성 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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